서강준, '나의 사랑 나의 신부'로 스크린 데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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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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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사진 제공=판타지오]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서강준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캐스팅됐다.

16일 서강준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서강준이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출연한다"며 "최근 '대세 연하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강준은 영화에서도 자유분방하고 풋풋한 20대 청년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강준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꽃미남 외모의 킹카 선생님 준수 역을 맡는다. 여자주인공 미영(신민아)의 미술학원 동료 후배이자 여학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캐릭터다.

스크린 데뷔를 앞둔 서강준은 소속사를 통해 "첫 영화라 정말 떨린다"며 "좋은 선배님, 스태프와 함께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하나부터 열까지 많이 배우고 있다. 작품을 위해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1990년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현시대 신혼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기발랄하게 그릴 예정이다.

한편 서강준이 출연 중인 MBC '앙큼한 돌싱녀'는 이번 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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