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시청률 26.1%, 월화극 절대강자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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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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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시청률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기황후'가 월화극 절대강자 자리를 확고히 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오후 방송된 MBC '기황후'는 26.1%(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25.3%)보다 0.8%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매박상단의 정체가 골타(조재윤)로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승냥(하지원)은 백안(김영호)의 권력을 빼앗았고, 황후가 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갔다.

한편 '기황후'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 선물'은 8.7%, KBS2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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