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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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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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4∼7일 서울서 개최…5월 23일까지 신청 접수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재외동포재단이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17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 동포 차세대 지도자들의 역량을 모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 차세대 인재들을 모국에 초청하는 행사다.

1998년부터 매해 열리는 이 행사는  지금까지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 멜리사 리 뉴질랜드 국회의원, 준 최 미국 뉴저지 에디슨 시장, 리아 서 미 연방 내무부 차관보 등 30여 개국의 주류사회에서 활약하는 차세대 854명이 참가했다.

재단은 올해 해외 참가자 120여 명과 국내 체류 중인 동포 차세대 30여 명을 대회에 참가시켜 네트워킹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국내외 주요 인사의 강연을 듣고 분야별 포럼을 열거나 정부 기관을 방문하게 된다.  또 국내외 차세대 간 교류 활동과 모국문화 체험 기회도 마련한다.

25∼45세의 영주권·시민권자 또는 거주국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동포 가운데 재외동포 교류 촉진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정치·경제·법률·언론·문화·예술·국제기구 종사자, 자원·에너지·첨단산업·환경 분야 전문가, 지역별 우수 차세대 단체 임원 또는 실무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신청 동기, 참가 의지, 거주국 활동 내용, 해당 분야 업적 등을 담은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오는 5월 23일까지 거주지 관할 공관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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