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지진 규모 8.0 쓰나미, 내일 한국ㆍ일본에 도착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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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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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칠레에서 발생한 규모 8.0의 강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한국에도 도착할 전망이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칠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시속 700㎞ 이상의 속도로 태평양에 확산, 3일 오전에 한국과 일본에 도달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3일 오전에 동해안, 남해안과 서해안에는 정오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에는 쓰나미가 3일 오전 6시쯤 홋카이도, 오전 8시께 규슈 등  태평양 연안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1996년에 발생한 칠레 지진(규모 9.5)도 비슷한 위치에서 발생해 일본 태평양 연안에 1~4m의 해일이 일어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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