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 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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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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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부터 8개 구 순회 무료 상담 통해 입주민간 분쟁 예방 및 궁금증 해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는 각 구청 및 공동주택 단지의 협조를 받아 오는 24일 중구를 시작으로 8개 구를 순회하면서 월 1회씩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 상담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담사는 주택관리 실무와 공동체 활성화 민간 전문가 2인으로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에서 주거유형별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76.10%(779,394세대)이다.

이로 인한 공동생활의 갈등이 심해져 민원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공동주택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주택운영과 관련해 민간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입주민간 분쟁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함으로써 생활자치역량을 강화하고자 공동주택관리업무 무료 현장상담을 시행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14회에 걸쳐 입주민 227명의 궁금증을 해결해 줬다.

상담내용은 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관리비 회계처리, 업자선정, 관리규약 등에 관한 사항이다.

민원상담실 참여방법은 입주민이 관할 구청 건축과에 상담신청서를 제출하면 매월 구별 순회 방문시 구청 또는 공동주택 단지에서 상담사와 1:1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 상담에 참여하지 못한 신청자들은 이메일을 통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 상담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장소에서 전문가와 장시간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입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입주민간 갈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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