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억원 들여 지역특구 5곳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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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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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청이 2619억원을 투자해 서울 중구ㆍ고흥ㆍ무안ㆍ인제ㆍ영주에 지역특구 5곳을 신규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1조 6742억원의 생산유발 및 6300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 발생을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28일 중진공 대회의실에서 '제31차 지역특화 발전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존 155개 지역특구 수를 160개로 늘리는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서울 중구에 마련될 해피메디컬투어리즘특구는 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해 해외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명동일대 상권 및 관광명소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고흥 웰빙유자석류특구는 유자석류 생산과 유통시설 현대화를, 무안 황토랑양파한우융복합특구는 양파부산물의 자원화를 통해 농가 경쟁력을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제 용대황태산업특구는 황태생산 시설의 현대화와 주변 자연환경과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 등을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중점을 둔다.

영주 힐링특구는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힐링 투어 및 푸드테라피 활성화, 힐링 마케팅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규제개혁은 투자를 활성화 해 일자리를 늘려 나가기 위한 것이 주 목적"이라며 "지역특구가 활성화되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돼 지역균형 발전도 도모하고, 지역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라도 지역특구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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