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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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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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여인국)가 공무원과 시민 등 1천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7일 과천시 전역에서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새봄을 맞아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 물청소를 실시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관련 행사인 클린누리사업과 연계, 주요 도로 및 하천뿐 아니라 시민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외각도로와 소공원 등 청결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대청소로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김애심 환경위생과 과장은 “과 천은 서울에 근접해 있는 대표적인 도농 복합지역이어서 도심을 벗어나면 한적한 농촌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 많다”며 “서울랜드와 경마장이 있는 과천동 막계천과 벌말로 주변의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해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전원도시 과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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