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보청기, 보청기 후원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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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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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포낙보청기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난청인에게 보청기 지원 후원을 강화한다.

포낙보청기는 대구센터와 함께 대구농아인야구단 ‘호크아이’에 총 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야구의류를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포낙보청기와 포낙보청기 대구센터는 대구지역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구농아인협회로부터 ‘호크아이’ 대구농아인야구단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고, 야구용품과 야구의류를 후원키로 결정했다.

2010년에 창단된 대구농아인야구단 ‘호크아이’는 대구지역에서 유일한 농아인야구단으로 야구를 하고 싶지만, 집안 형편과 미래 때문에 야구를 포기한 농아인들로 구성돼있다. 

이어 MBN 휴먼다큐 ‘소중한 나눔 무한행복(이하 소나무)’와 난청인을 위한 보청기 후원 협약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난청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례를 발굴하고 난청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도 포낙보청기는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하는 난청인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함과 동시에 포낙보청기 전문센터의 청각전문가들이 청능재활을 위한 청각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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