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힐튼·조선호텔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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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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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조선호텔 전경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특1급 호텔인 그랜드하얏트서울과 밀레니엄서울힐튼, 신세계조선호텔 등이 식품위생법을 어긴 채 식당을 운영해 오다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식약청은 지난 10~17일 서울·강원 지역 25개 특1등급 호텔의 177개 식품접객업체를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개 호텔, 8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지역 적발 업체는 ▲그랜드하얏트서울 연회 ▲밀레니엄서울힐튼 ‘오랑제리’ ▲메이필드호텔 ‘봉래헌’▲신세계조선호텔 ‘스시조’다.

강원에서는 ▲켄싱턴스타호텔 ‘이랜드파크더퀸’ ▲호텔마레몬스 ‘앨버트로스’ ▲호텔인터불고원주 ‘운해’와 ‘동보성’이 적발됐다.

위반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과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무신고 식재료 사용 등이다. 점검 과정 중 적발된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들은 모두 압류되고, 이를 원료로 만든 음식물들은 폐기 조치됐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호텔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계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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