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집진기도 빌려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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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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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릭스, 업계 최초 집진기 렌탈사업 진출

사진=에어릭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에어릭스가 업계 최초로 집진기 렌탈사업을 실시한다.

19일 에어릭스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기관리 서비스’를 실시, 집진 설비 제작 및 설치와 유지보수 관리를 책임지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렌탈 서비스는 집진설비 구축을 위한 초기 투자비용과 유지보수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이 부담스러웠던 중소기업 및 영세업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년간 일정 유지관리비만 납부하면 이후 집진설비의 소유권을 넘겨받게 된다.

렌탈용 집진기는 총 18가지 모델을 기본으로 각 사업장의 규모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또 업체 요구나 특성에 따라 모델을 수정 또는 변경할 수 있다.

렌탈 비용은 설비 제작 및 설치, 유지보수 비용까지 포함해 약 100~500만원이다.

회사 측은 대규모 사업장의 집진설비 설계 및 운영을 담당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으로 점차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어릭스 관계자는 "집진기 설치 이후에 안정적인 운영과 정기적인 유지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중소업체의 경우 집진설비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설치를 망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포스코를 통해 입증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풍부한 집진설비 운영 경험을 토대로 에어릭스가 중소업체를 위한 맞춤형 대기환경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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