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강신주 박사 "힐링? 내가 싫어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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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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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힐링캠프’가 강신주 박사와 시청자 특집을 준비했다.

3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서는 강신주 박사와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특집 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강신주 박사는 “힐링은 내가 싫어하는 단어다. 힐링은 미봉책이다”라며 거침없이 돌직구를 날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경규 또한 강신주 박사의 돌직구에 분노를 표했지만, 최초로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녹화가 지연되더라도 화를 내지 않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서는 맞선만 60분, 결혼 무산만 3번이나 경험한 43세 노처녀와 고시로 인해 결혼을 놓친 49세 노총각이 등장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들에게 강신주 박사는 “결혼이 아닌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며 더 이상 맞선을 보지 말라고 조언했다.

강신주 박사의 허심탄회한 인생상담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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