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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영국은 기상악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2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를 앞두고 호우가 영국 전역을 휩쓸었다. 주요 철도편이 감폄 운행을 학 연안선박 운행이 중단되는 등 휴가철 교통 차질도 이어졌다. 잉글랜드 북서부 컴브리아에선 남성 1명이 불어난 강물에 사망하기도 했다. 이에 시내에 크리스마스 쇼핑객도 크게 감소해 한산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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