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건형 "교통사고 당시 변태로 몰렸다" '무슨일?'

박건형 [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박건형이 변태로 몰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집착남들의 수다’ 녹화에서 장진 감독, 박건형, 김연우, 김슬기가 출연해 강력한 입담대결을 펼쳤다.

박건형은 “교통사고가 났는데도 차에서 나올 수 없는 난처한 상황이 벌어진 적이 있었다. 상대편이 결국 차까지 찾아왔지만 도저히 내릴 수 없었다”며 변태로 몰렸던 사연을 공개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박건형은 폭소만발 에피소드 외에도 DJ들을 충격에 빠트린 워스트 드레서 패션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진 감독은 출연해 배우들의 캐스팅 비화에 대해 털어놨다. MC 김구라가 “전지현을 13년 동안 쫓아다녔다는 게 사실이냐?”고 묻자 장진 감독은 “이제는 포기했다. 이정재가 내 작품을 거절한 횟수는 7번이 넘는다”고 밝히며 “좀 너무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진 감독은 전지현과 이정재 외에도 배우들의 작품 거절 노하우에 대해 털어놓으며, 박건형이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의 반응을 비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