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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 내무부 차관보인 한국계 여성 리아 서가 사임했다.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내무부 정책관리 및 예산담당 차관보에 리아 서 대신 토미 포트 보드로를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서 차관보는 지난 2009년 오바마 행정부 1기에 발탁돼 5년가량 미국의 국립공원 관리 업무를 했다. 서 차관보는 연간 예산 120억 달러를 집행하고 직원 7만여명을 거느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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