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총영사관, 한국기업 CSR 활동 홍보에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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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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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에만 세번째 CSR 활동 세미나 개최

  • 한중 양국 공동개최로 한국기업 이미지 제고

황승현 칭다오총영사가 1일 중국 지난시에서 개최된 한중 CSR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칭다오총영사관(총영사 황승현)이 산동소재 한국기업의 CSR 활동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칭다오총영사관은 중국정부와 함께 CSR 세미나를 개최하며 한중 양국 기업들이 실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소개, 중국진출 한국기업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황승현 총영사는 1일 중국 지난시에서 개최된 한중 CSR 활동 세미나에서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선두로 달리고 있는 산동성이 이제 CSR 분야에서도 앞장서 나가고 있다. 산동성은 올해 CSR 표준을 발표하고, CSR을 산동성의 브랜드로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기업이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작은 것이지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CSR은 대기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기업이 기업형편에 맞게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총 진행한 성웅경 영사는 “산동성에는 한국법인 6,000여개가 있어, 중국에 진출한 한국법인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산동성 지역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 한국기업의 봉사활동사례 발표 기회를 가졌으며, 2012년에는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주중국대사관의 한국주간행사를 계기로 대규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올해에는 7월에 웨이하이, 9월 르자오에 이어 이번에는 산동성 지난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우리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모든 행사는 주칭다오총영사관과 지방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함으로써 중국정부도 한국기업의 공헌활동 노력을 인정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CSR 세미나에 참석했던 기업은행 칭다오지점 이광훈 부장은 “우리정부의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기업들은 기업활동에 있어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라며 “CSR 활동은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모두가 실천해야 할 중요한 기업활동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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