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강서경찰서 ‘여승무원 안심귀가 서비스’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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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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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대한항공은 1일 서울 강서경찰서와 대한항공 여승무원 안심 귀가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개최된 업무제휴 협약식에는 조현아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장을 비롯해 송병일 서울 강서경찰서장 등 행사 관계자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안심 귀가 서비스'는 심야 시간대 여승무원이 강서경찰서 관할 지구대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서비스 신청하는 경우 지구대 경찰관이 직접 동행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식은 대한항공 여승무원들이 서울 강서구 지역에 많이 거주할 뿐만 아니라, 심야 시간대에 김포ㆍ인천공항으로의 이동이 잦아 안전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적 대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대한항공과 서울 강서경찰서는 여승무원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향후 여성 대상 범죄 예방 및 치안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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