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우리마을 주치의제’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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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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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의료 취약계층과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공주시 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우리마을 주치의제'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주시가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시 보건소는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읍․면 10개 마을을 선정 매월 1회 이상 내과의사, 한의사, 치과의사가 직접 방문해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진료와 보건교육 및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노인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손글씨 쓰기, 퍼즐 맞추기, 종이상자 만들기, 건강박수, 발마사지, 건강댄스 등 노인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우리마을 주치의제에 참여한 정안면의 한 노인은 “이야기를 소소하게 들어주고 격려해 주는 의사선생님과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이곳을 찾으면 즐겁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름을 쓰지 못하던 어르신이 손글씨 쓰기를 통해 이름을 쓸 수 있게 되고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해맑은 웃음을 볼 때 행복함을 느낀다”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더 개발해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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