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이 낳은 서정시인, 월파 김상용 탄생 111주년 기념 시낭송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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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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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경기도 연천지부(대표 이돈희)는 오는 11일 오후 전곡읍 전곡1리 중앙로(새마을금고-포천상회)교석서점 앞 무대에서 연천이 낳은 서정시인 김상용 시인 탄생 111주년 맞이하여 시낭송회를 개최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낭송회는 김상용 시인을 기리고 문학의 저변을 확대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각박한 현실의 삶에서 잠시 벗어나 주변 이웃들과 함께 여유로움에 빠져들어 시를 노래하는 자리이다.”라고 말했다.

1부는 식전행사(17:30~18:30)는 전곡재래시장 활성화와 전곡읍 주민을 위한 작은음악회(사물놀이, 락밴드)로 구성했다.

또한 2부 시낭송(19:00~20:00)는 유관기관 및 주민, 문인협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김상용 시인의 대표시, 국민들이 애송하는 시, 회원들의 창작시 낭송과 함께 시와 어울러지는 클래식 음악 연주로 구성되어 낭만적인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낭송회를 통하여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을 장을 조성하고 우리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잊고 사는 문학(시)을 통해 옛 추억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삶의 여유를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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