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화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전 한화솔라원 기획실장이 한화큐셀 임원으로 임명받아 독일로 출국했다. 김 회장의 건강이 나쁘고 재판도 진행 중이지만 업무에 책임을 다하기로 한 것이다.한화그룹은 1일 김승연 회장의 김동관 전 한화솔라원 기획실장을 한화큐셀 CSO(전략마케팅실장)로 임명했다. 김동관 실장은 전날 이미 독일로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김동관 실장은 2011년 12월 한화솔라원 기획실장으로 임명된 후 약 1년8개월 동안 태양광 침체기를 극복하며 격변하는 시장변화에 대응해 경험을 축적해왔다.
김 실장은 앞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신시장을 개척하는 등 전략, 마케팅 및 사업개발 실무를 직접 챙기며 태양광 사업 실적개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2010년 1월 ㈜한화로 입사한 김동관 실장은 2010년 12월부터 한화솔라원 등기이사로 활동해왔으며, 2011년 12월부터는 한화솔라원 기획실장도 겸직해 오다가 지난달 30일 모두 사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