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떠나기 전, 마일리지카드 챙기셨나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21 0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항공 마일리지카드에 대한 여행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일리지를 활용해 항공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고, 카드 회원만의 특별한 혜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가 최근 출시한 ‘신한 더 클래식 카드’는 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더불어 공항 라운지 VIP 서비스, 제주도 내 JDC면세점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각각 신용판매 1500원,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회원은 BC카드가 최근 중국 인롄카드와 제휴한 ‘차이카드’를 활용하면 좋다.

이 카드는 사용액 1500원당 대한항공 마일리지 1∼2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이밖에도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동방항공 라운지 등 무료 이용(연 2회), 대한항공 온라인 스카이샵 10% 청구할인(월 1회), 올해 말까지 중국 내 레스토랑 20% 청구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와 ‘롯데 골드 아멕스 카드’ 등은 이미 해외 여행객들에게 높은 마일리지 적립율로 정평이 나 있는 카드다.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는 대한항공 이용 시 결제액 1500원당 1.8 크로스마일, 아시아나항공 이용 시 1500원당 2.16 크로스마일이 쌓인다.

이 마일리지는 스카이패스와 아시아나클럽에서 각각 1:1, 1:1.2로 전환되며 델타, 케세이퍼시픽, 타이, 말레이시아, 중국남방항공 마일리지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이 카드는 항공사에 따라 면세점할인, 국내외 여행할인, 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무료이용, 해외여행 상해보험 서비스, 국내외항공권 할인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 골드 아멕스카드는 카드 이용액 1000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며, 해외 이용 시에는 1000원당 2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이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케세이퍼시픽, 싱가포르항공과 2개 호텔 체인의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으며, 카드 소지 시 제휴 공항라운지에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휴가철에는 마일리지카드 사용률이 크게 늘어난다"며 "마일리지를 활용해 공항을 이용할 때에는, 사전에 적립된 마일리지와 유효기간 등을 미리 체크하고 떠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