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수석대표 접촉 10차로 종료…16시간 회담 마무리 '전체회의' 예정

공동취재단·아주경제 홍종선 기자=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남북 실무회담이 10차례의 수석대표 간 접촉을 끝으로 7일 새벽 2시57분 종료됐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지난 6일 오전 11시45분 시작된 회담이 자정을 넘기며 약 16시간 동안 이어진 것이다.

남북 대표단은 이틀에 걸쳐 10차례의 대표 간 접촉을 진행했으며, 곧 수석대표뿐 아니라 양측 대표단이 모두 참석하는 전체회의를 열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회의는 남북회담에서 합의된 내용을 정리하고 마무리 짓는 의미의 자리다.

우리측 대표단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전체회의까지 회담이 완전히 종료되면 그 결과를 판문점 현장에서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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