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이너비’ 헬스&뷰티 스토어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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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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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CJ제일제당의 ‘이너비’가 올리브영 등 헬스&뷰티 스토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4월까지 헬스&뷰티 스토어 매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무려 30% 신장했다.

헬스&뷰티 스토어가 젊은 세대의 쇼핑 놀이 공간으로 떠오르면서 머스트 해브(Must-Have) 아이템인 ‘이너비’ 매출도 함께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먹어서 피부 속부터 건강하게 한다는 ‘먹는 화장품’이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직접 제품을 보고 구입할 수 있는 헬스&뷰티 스토어에서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이너비 출시 초기에는 먹는 화장품에 대한 생소함으로 제품에 대한 설명을 장시간 할 수 있는 TV홈쇼핑을 주 타깃으로 삼았지만, 최근에는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헬스&뷰티스토어, 편의점 등의 유통채널에서의 판매도 강화하고 있다.

헬스&뷰티 스토어에서는 ‘이너비’가 화장품, 바디용품 등 여성들의 뷰티용품과 함께 진열되어 있어 주 구매층인 젊은 여성들의 눈길을 좀 더 쉽게 끈다는 이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는 비타민, 홍삼 등 건강식품 등과 함께 비치되어 판매된다.

또, 제품을 직접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구매한 다는 것도 헬스&뷰티 스토어에서의 인기 비결이다. ‘이너비’는 이지케어, 베이직케어, 프리미엄케어, 스페셜케어 등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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