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리퍼폰·중고폰 파격가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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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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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마켓은 17일 삼성 갤럭시S 리매뉴팩쳐폰과 옴니아2 A급 중고폰을 파격가에 선착순 판매한다고 전했다.

G마켓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갤러시S 리매뉴팩쳐폰을 12만5000원에 200대 한정 판매한다. 리매뉴팩쳐폰은 노후·불량 부품을 정상 부품으로 교체하고, 외관을 새로게 재조립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옴니아2 중고폰을 2만9000원에 200대 한정 판매한다.

통신사는 SK텔레콤과 KT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KT로 가입하면 MMS 등 일부 기능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김석훈 G마켓 디지털실장은 "통신비에 대한 부담으로 중고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분실폰 우려와 개인 거래에 대한 불안으로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믿고 구매할 수 있고 애프터서비스도 가능한 중고폰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만큼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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