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유치, 평창동계올림픽의 100배 이상효과

아주경제 서영백 기자=녹색기후기금(GCF)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평창동계올림픽의 100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GCF 규모는 총 8000억달러(904조원) 규모로 국제통화기금(IMF 8450억달러)에 버금가며, GCF의 위상이 월드뱅크 및 아시아개발은행 등과 동급 수준이다.

때문에 이를 유치하게 되면 매년 120회 정도의 국제회의와 더불어 GCF 직원소비 등 연간 3812억원의 기대(생산·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GCF사무국은 상주 인원이 초기 300~500명, 향후 8000명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뿐만아니라 GCF가 기후변화 재원체계를 총괄하는 환경부문의 월드뱅크와 같은 기구로 성장하게 되면 금융 전문인력 양성과 더불어 다양한 국제활동으로 고소득 외국 소비주체의 국내 유입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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