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볼라벤> 대구·경북지역 학교 등교시간 늦춰…고교는 자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대구와 경북지역 학교들의 등교시간이 조정됐다.

27일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은 오는 28일 오전 8시께 바람이 가장 강하고 집중호우가 예상되자 유치원, 초·중학교, 특수학교 등교시간을 오전 10시30분으로 조정했다.

시교육청은 고등학교는 학교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한편, 당직 근무자 이외에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태풍 피해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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