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산사태로 1명 사망…이날만 160㎜ 폭우 내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보성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1명이 숨졌다.

23일 오후 3시 30분께 전남 보성군 율어면 문양리에 있는 A(85·여)씨의 집이 뒤편에서 쓸려내려온 20t 가량의 토사에 매몰됐다.

사고 직후 구조작업에 나섰으나 1시간여 만에 A씨가 토사에 묻혀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이날 보성에는 하루만에 159.5㎜ 폭우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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