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계자는 19일 “소환조사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면서 “이번 주안에 가부간 결정을 내려고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현 의원을 세 번째 소환해 밤늦게까지 강도 높게 조사했다.
현 의원은 공천헌금 제공혐의에 대해 “조씨에게 평소 갖고 있던 500만원을 100만원씩 다섯 묶음으로 만들어 활동비 등의 명목으로 줬을 뿐”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명 후원 등 다른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모르쇠'로 일관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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