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5시30분쯤 전북 완주군 운주면 금당교 아래 하천에서 물에 빠진 두 아이를 구하려던 고등학생 이모(18)군이 실종 1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후 4시10분쯤 금당리의 한 하천엣 물놀이 하던 초등학생 두명이 물에 빠진 것을 목격하고 이들을 구하려다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지점에서 2㎞ 정도 떨어진 곳에서 이군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군이 구하려던 아이는 주변 피서객에게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