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진머티리얼즈, “2분기 실적 괜찮다 ”…‘급등’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일진머티리얼즈가 장중 8% 대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2분기 실적 후 형성된 긍정적 평가가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고 풀이 중이다.

16일 오후 1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일진머티리얼즈는 전거래일보다 900원(8.00%) 오른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날 일진머티리얼즈가 특별한 이슈는 없지만 2분기 실적 후 긍정적 평가가 여전하다는 점을 상승 이유로 꼽고 있다.

지난 3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향후 삼성전자, 애플의 수혜주가 될 것이란 분석도 시장에 나온 바 있다.

조우형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특별한 이슈가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1분기 실적 바닥을 확인한 후 2분기 올라가는 추세란 점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며 “최근 2주간 주가는 상승 추세지만 과거 부진했던 흐름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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