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이날 오전 4시50분쯤 창원시 진해구의 한 가게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유모(34)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
경찰은 목격자와 제보자의 진술,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가해 차량을 밝혀내 이날 오후 3시쯤 창원시 성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고 있는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사람이 죽은 것 같아 놀라서 도망쳤다"고 진술했으며 김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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