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중 영사협정 체결 재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01 21: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우리나라 정부가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 씨의 고문 파문을 계기로 중국과의 영사협정 체결을 추진한다.

1일 외교통상부 당국자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중국과의 영사협정 체결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중 영사협정 체결에 대한 논의는 앞선 1993년 중국 측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나 지난해 12월 4차 협상때까지 타결되지 않았다.

양국은 상대국의 자국 국민 체포와 구금 후 통보, 영사 접견 등의 사항에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외교부는 조만간 중국 측에 영사협정 체결을 위한 추가 협상을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