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의정부역사점 당분간 순손실..향후 매출 성장 기여" NH농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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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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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농협증권은 19일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은 시장평균이지만, 업황과 실적 흐름을 감안할 때 백화점 업체에 대한 관심 증가가 필요한 상황으로 동사에 대해서는 조정 시 매수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의정부역사점의 소유주는 신세계의정부역사이고, 지분구성은 신세계 28%, 신세계건설 20%, 광주신세계 25%, 코레일 27%”라며 “신세계는 임차수수료를 지급하고 매출은 직접 인식하게 되는데, 손익은 영업손익과 지분법손익의 두 경로를 통해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성수 연구원은 “의정부역사점은 비용 부담(임차수수료, 감가상각비, 판촉비 등), 그리고 2-3년 후의 상권 성장을 겨냥하여 현재의 지역 상권 수준 대비 투자가 많았기 때문에 당분간 순손실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하지만 5년전 개점했던 본점 클래식관과 경기점의 감가상각비가 감소하여 전체 손익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의정부역사점 개점으로 2012년, 13년 본사기준 매출증가율은 각각 13.2%, 12.3%로 두 자리수 성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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