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가학광산 동굴 친환경 광해방지모델로 개발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가학광산 동굴이 친환경 한국형 광해방지모델로 개발될 전망이다.

시는 16일 한국광해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가학광산 동굴을 친환경·한국형 광해발지모델로 조성해 나가는 데 전력을 쏟기로 했다.

시는 금일 협약으로 현재 테마파크로 개발중인 가학광산 동굴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관광지로 조성하는 데 광해관리공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협약 내용에는 수도권 내 유일한 폐광지역인 가학광산 동굴을 한국형 광해방지모델로 만들기 위해, 폐광석 처리 등의 광해방지 사업과 광산관련 기술지도 등에 관한 양 기관의 협력 사항이 담겨져 있다.

권혁인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가학광산 동굴 내외부의 오염방지 및 안전진단을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양 시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학광산 동굴의 친환경적 개발뿐만 아니라 폐광 자원의 안전하고 친환경적 활용으로써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가학광산 동굴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이 잇따르면서 가학광산의 관광테마파크 개발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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