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지난해 파산한 부산저축은행에서 압수된 미술품 10점이 홍콩 경매장에서 240만달러(한화 26억 9000여만원)에 낙찰됐다.낙찰작은 중국 유명 화가 쩡판즈, 장샤오강과 미국인 화가 줄리언 슈나벨 등 중국과 서양 현대 화가의 작품들이다.압수 미술품 판매를 맡고 있는 서울 옥션 측은 부산저축은행을 비롯해 같은 해 파산한 다른 저축은행에서 압수한 500만달러 상당의 미술품 81점을 추가로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