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18분 경남 양산시 상북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정신지체 장애인인 A(24ㆍ여)씨가 1도 화상을 입었다.
불이 났을 당시 장애인 여성은 혼자 집에 있었으며,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이 이 여성을 신속하게 밖으로 대피시켰다고 양산소방서는 전했다.
불은 내부 36㎡를 태워 500만원(경찰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뒤 2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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