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 지역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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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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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만들기 간담회 개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 직접 들어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북부청이 경기북부지역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경기도 북부청은 1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북부지역 구인구직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를 보다 많이 만들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예창근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최영기 일자리 정책특별자문관, 경기일자리센터장을 비롯해 취업지원기관인 의정부고용지원센터, 경기제2기업지원센터와 경기북부의 주력산업인 섬유와 가구업체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예창근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 북부청의 올해 도정중점은 도민의 일자리 어려움을 현장에서 함께 하면서 일자리를 만드는데 있다.”고 강조하면서, “탁상에서 구호로 그치는 일자리정책이 아니라 일자리센터 및 기업체를 직접 찾아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바로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영기 자문관은 경기도 일자리 정책을 위한 제언을 통해 현재 일자리 정책의 문제점과 반듯한 일자리 만들기 위한 정책기본방향을 제시했다.
경기제2기업지원센터는 기업실태조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인 북부지역 기업체의 구인문제를 언급하며, 남부의 구직자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건의했다.
또한, 박재식 가구업체 대표와 정의식 섬유업체 대표는 내국인 취업 기피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채용으로 발생하게 되는 문제점에 대해 제도 및 근로환경의 개선을 위한 정책수립을 제안했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앞으로 일자리 현장대책회의를 산업단지나 지역별로 개최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새로운 공공사회복지서비스 일자리를 확대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밀착형 지원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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