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아티스트 프로젝트' 온라인 미술관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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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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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립미술관협회-문화부 공동추진, 13개 미술관서 선정기획한 21명작가 개인전중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미술도 한류'를 표방한 코리안 아티스트 프로젝트(Korean Artist Project)’의 온라인 미술관(www.koreanartistproject.com) 이 본격 가동되고 있다.

한국사립미술관협회(회장 이명옥)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추진하는 이 온라인미술관에는 21명의 현대미술작가들이 둥지를 틀었다.

온라인 미술관에서는 파노라마 형식으로 구현된 가상공간에서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동시대미술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목할 만한 한국 작가들을 전국 13개 사립미술관의 큐레이터들이 기획한 온라인 전시다.

이 프로젝트는 애초부터 세계미술계에 한국작가를 소개하기위해 만든 사이트다.   3개년 프로젝트로 실시하는 이 온라인미술관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2억원을 지원받아 매년 4억씩 운영한다.

이명옥 회장은    “현재 국내의 많은 미술관들이 국제적인 네트워킹망을 구축하고 있지만 작가를 국제적인 무대로 진출시키기 위한 전략적 홍보프로모션 시스템이 전무한 상태”라며 "이 사업은 국내 미술관이 기획한 작가의 개인전을 온라인 미술관 플랫폼에 구현하여 전 세계 각국의 주요 미술관장, 큐레이터 등 미술전문가들과 화랑대표들에게 구체적인 정보와 자료를 직접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사립미술관협회는 "KAP팀은 이 사이트를 기반으로 전 세계의 미술 전문가들을 가상미술관으로 초대, 선정된 작가의 작품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미술관에는 가상전시관 이외에도 ‘디지털 아카이브’, ‘작가 인터뷰’등도 마련되어 작가와 작품을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디지털 아카이브에서는 작가의 방대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고, 작가 인터뷰는 KAP팀이 작가의 아틀리에를 직접 방문하여 촬영 제작한 것으로 생동감과 현장감 있게 작가의 작품세계를 심층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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