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7일 오후 3시 20분께 충북 청원군 이티봉 고개에서 아번떼 승용차가 50도 가량의 급경사 비탈면에 떨어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8)군을 비롯한 총 2명이 다쳐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차량 운전자 B(38, 여)씨가 차량을 잠시 세우고 탑승자 3명과 내려서 주변을 둘러보던 중 일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비탈길에 정차된 차의 사이드 브레이크가 잠기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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