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다운로드' 알약 안드로이드 프리미엄 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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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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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이스트소프트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전용 백신인 ‘알약 안드로이드’의 프리미엄 버전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알약 안드로이드는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전 세계 55개국에서 50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4.6점(5점 만점)의 평가를 받는 등 사용자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알약 안드로이드 프리미엄은 네트워크 관리 및 캐시 삭제 등의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기존 무료 버전에서 제공하는 보안 기능 등을 더욱 고도화한 유료 버전이다.

알약 안드로이드 프리미엄의 가장 큰 특징은 네트워크 보안 관리 기능을 제공해 무선 네트워크를 통한 공격으로부터 스마트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점이다.

최근 해킹 등 보안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와이파이(Wi-Fi)의 보안방식을 분석, 보안 등급 및 상세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안 등급이 낮은 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할 경우 이를 확인 및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알약 안드로이드 프리미엄은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폰 최적화 기능에도 신경을 썼다.

사용자 정보와 앱(App) 사용정보를 보관하고 있는 캐시 삭제 기능을 추가해 잠재적인 개인정보 보안 위협을 차단함과 동시에 더욱 빠르고 가벼워진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지원한다.

김준섭 이스트소프트 알약 개발부문장은 “알약 안드로이드 프리미엄은 하루가 다르게 다양해지는 안드로이드 악성코드와 이를 악용한 해킹을 막기 위해 보안기능을 고도화하고 최적화 기능 등의 종합적인 부가기능에도 신경을 쓴 제품”이라며 “향후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기본탑재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 통신사, 단말기 제조사와의 제휴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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