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지경부 지원과제 선정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안국약품은 자사의 난소암 조기진단 사업이 지식경제부의 사업화 연계기술개발사업(R&BD) 중 글로벌 공동형 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R&BD는 지경부가 신성장 동력 분야 등의 사업화 유망기술에 대해 사업화 지원을 하는 것으로 혁신기업형 개발사업·글로벌 공동형 개발사업·기관연계형 개발사업 3개 분야에 총 3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국약품은 지경부와 이날 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출연금 12억을 비롯해 총 20억 규모의 사업화 개발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정부 사업의 선정 전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를 의무화함에 따라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에서 10억8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지난 20일 이사회를 통해 3자배정 유상증자 3억6000만원과 전환사채(CB) 7억2000만원의 발행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