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23일 모스크바서 대테러협의회 개최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제4차 한ㆍ러 대테러 협의회가 2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다고 외교통상부가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테러리즘과 마약ㆍ초국가범죄에 대한 대처방안, 테러자금 차단ㆍ자금세탁방지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러시아 측 대표로 일리야 로가체프 러시아 외교부 신(新)도전위협국 국장이 양국 수석대표로 참여한다.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여하는 이현주 외교부 국제안보대사는 이에 앞서 21~22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러시아 정부 추최로 열리는 '제2차 고위급 안보회의'에도 참석한다.

50여 개국이 참여하는 이 고위급 안보회의에서는 극단주의에 대한 대응, 식량 및 사이버안보 등 국제 협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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