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희토류 초전도체 전기효율 10배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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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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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김찬중 박사팀이 초전도 에너지 저장장치의 핵심소재인 희토류계 초전도 물질의 전기효율을 10배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12일 밝혔다.

김 박사팀은 희토류 초전도체의 전기 특성을 저하시키는 원인인 수㎛∼수㎜ 크기의 미세 구멍이 초전도체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소 때문임을 규명하고 원료물질의 산소관련 화학조성을 조절하고 성형체의 밀도를 높여 산소 발생원인을 제거했다.

희토류 초전도체는 1㎠당 10만A의 전류를 통과시켜 기존 1만A보다 10배 향상된 전류특성을 띠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성과는 초전도 전문 국제학술지인 ‘초전도 과학과 기술(Superconductor Science and Technology)’에 ‘2010년 주목할 만한 연구결과 20’ 중 하나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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