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베이너 골프회동, 누가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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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존 베이너 하원의장간의 오는 18일 골프 라운딩에 조 바이든 부통령과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공화당 소속인 케이식 주지사는 베이너 의장의 초청에 의해 각각 참석이 결정됐다.

사실상의 여야 영수 골프회동인 이번 오바마-베이너 골프 라운딩은 재정적자 감축 방안 및 정부부채 한도 증액 등 각종 현안을 두고 두 사람이 첨예한 입장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다.

백악관이나 하원의장실 모두 이번 골프 회동은 순수한 사교적 목적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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