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은 숨기고 장점은 드러낸다! ‘실루엣도 살리고, S라인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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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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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점은 숨기고 장점은 드러낸다! ‘실루엣도 살리고, S라인도 만들고’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흔히 ‘S라인’으로 일컫는 여성의 아름다운 곡선. 상체부터 하체까지 이어지는 유려한 라인은 여성이 가진 특유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와 같은 신체적인 특징을 장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의상.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상의는 페미닌 무드를 돋보이게 한다. 여성이 가진 아름다운 실루엣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 허리라인을 강조한 셔츠, 그리고 코르셋을 입은 듯 슬림하게

[사진=키옥(kiok)]
카키 컬러에서는 밀리터리룩을 연상하기 쉽지만 허리라인이 잡힌 셔츠는 페미닌한 감각을 드러내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길이가 긴 키옥(kiok)의 셔츠는 허리 부분에 밴딩 처리되어 편안함 속에서도 스타일을 한층 살려줄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밴드의 위치 조절을 하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 이에 베이지 컬러의 팬츠를 매치하면 실루엣을 차분하게 살리는 스타일링이 마무리된다. 

[사진=키옥(kiok)]
고전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코르셋의 느낌이 드는 키옥의 티셔츠는 독특한 프린트가 독특하다. 체형보정을 위해 허리를 졸라매어 입었던 코르셋처럼 그 자체가 프린팅된 티셔츠는 전체적으로 슬림해보이는 효과를 준다. 특히 망사 소재가 덧대어져 여성미를 더한다. 함께 매치한 데님은 팬츠의 시작부터 끝까지 유니크한 워싱으로 티셔츠와 묘한 조화를 이룬다.

디자이너 브랜드인 키옥(kiok) 관계자는 “많은 여성들이 옷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살리길 원한다”면서 “특히 실루엣을 강조한 의상은 여성미를 극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몸매에 자신이 없더라도 시도해 볼만한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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