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오전 9시 KBO 회의실에서 2011년 제 4차 이사회를 개최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총재 궐위에 관한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유영구 전 KBO 총재는 총재에 오르기 이전의 개인적인 횡령 및 배임혐의로 지난 3일 구속된 상태다. 유 전 총재는 구속 하루 전인 2일에 사의를 표명했고 현재 총재직은 공석인 상태다.
당초 예정됐던 이날 안건은 '신규구단 선수수급 방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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