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스승의날·성년의날 기획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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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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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유통업계가 스승의 날(15일)과 성년의 날(16일)을 맞아 젊은 고객 잡기에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스승의 날을 맞이해 손수건과 양산을 2만~7만원대 가격으로 판매하고, 현대백화점은 미아점에서 건강기능식품과 차, 쿠키 등을 할인 판매하는 선물전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에서 화장품 선물 제안전을 열고 10만원 미만의 화장품 세트를 판매한다. 아이파크백화점은 15일까지 문화관에서 교직원증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브랜드별로 5~10%의 추가 할인을 해주며, 의류와 잡화 선물전도 진행한다.

또 성년의 날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전 점포에서 남성 정장 브랜드를 할인 판매하며 15일까지 본점에서 속옷과 화장품 상품을 모아 기획전을 연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각층 행사장에서 ‘성년의 날 선물 상품전’을 열고 J에스티나 액세서리 및 지이크 정장 등을, 신천점에서는 비너스, 비비안, 트라이엄프, 와코루 등 속옷 브랜드 선물 제안전을 연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메이크업을 시작하는 새내기 숙녀를 위해 바비브라운 섀도우 옵션 팔레트를 9만원에, 슈에무라베이스&파운데이션 세트를 11만원에 선보인다.

AK플라자는 구로본점에서 16일 올해 성년이 되는 1991년생 고객을 대상으로 온앤온, 바닐라B 등 10개 브랜드에서 10% 할인을 해주며 패션 매장에서 물건 구입 시 장미꽃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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