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성희롱 파문 강용석 의원 제명안 또 무산

  •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징계심사소위 취소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지난해 여대생 성희롱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무소속 강용석 의원에 대한 제명안 처리가 또 무산됐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오는 29일 징계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열어 강 의원 제명안 등 37건의 징계안을 처리할 방침이었으나, 돌연 회의 일정이 28일 취소된 것.

이에 따라 지난 21일 의결정속수 미달로 처리되지 않았던 강 의원 제명안이 또 다시 무산됐으며, 윤리위가 사실상 동료의원에 대한 징계를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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