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엔디, 2011년형 '스카이홈' 출시

목조·RC·스틸 등 다양한 공법 적용

SK디엔디(D&D)의 단독주택 브랜드 '스카이홈' 중 P64형 모델 투시도.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SK디엔디(D&D)는 단독주택 브랜드 '스카이홈'의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목조·RC(Reinforced Concrete)·스틸 등 다양한 공법이 활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중 RC주택은 현재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에 집의 기능과 디자인, 패턴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변화 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사전에 건축주 인터뷰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공간구성과 선호하는 디자인을 파악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할 수 있다.

스틸주택인 'L모델'은 전통 주택 단위개념인 칸을 도입해 공간이 확장되면서도 평형에 따라 다양한 모델로 변형할 수 있는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안채, 중문채, 사랑채 등 전통적 채의 개념을 적용했다.

목조주택인 'W 모델'은 전원생활을 맞춰 설계됐다. 기존 주택에 비해 한층 높아진 천장고로 실내 개방감이 높고 폭넓은 조망과 채광이 장점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SK D&D 안재현 대표는 "올해는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맞춤식 주택제공과 목조, RC, 스틸구조 등의 다양한 공법을 통해 고객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편리함과 품질이 더욱 향상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