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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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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로 중국어 신문 제작의 길을 개척한 아주경제가 중국 언론과의 본격적인 협력의 시대를 열어 나갑니다.

오늘부터 본보는 중국어섹션을 통해 홍콩 유력 일간지인 문회보(文匯報) 한국판을 매주 5회 게재합니다. 이로써 아주경제는 보다 신선하고 정확한 중국 뉴스를 독자 여러분께 전달할 것입니다.

아주경제와 홍콩 문회보는 지난 6월 24일 아주경제 본사에서 곽영길 아주뉴스코포레이션 대표와 홍콩 문회보의 왕수청(王樹成)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뉴스 제공 및 사업교류를 골자로 하는 협력양해각서(MOU)를 24일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의 대표 언론사가 글로벌 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함께 성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양사 협력의 첫 결실로 아주경제는 홍콩 문회보 한국판을 독점 게재하고, 향후 한•중 양국의 다양한 뉴스를 상호 제공ㆍ공유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양사는 경제ㆍ문화ㆍ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한ㆍ중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홍콩 문회보에 한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아주경제에게는 중국대륙 진출에 이어 홍콩 및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거점을 확보하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한편 아주경제는 중국어 신문을 발행하는 비(非)중국계 언론으로는 최초로 홍콩 문회보의 초청을 받아 10월 26일 네덜란드 델프트에서 개최되는 '제6회 홍콩문회보 국제협력 심포지엄'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전세계 중국어 매체가 한 자리에 모인 이 자리에서 아주경제는 홍콩 문회보와의 협력과, 본보의 세계 진출을 공식적으로 선포할 예정입니다.

홍콩 문회보: 1948년도에 창립된 홍콩 문회보는 홍콩 주류사회에서 유력 매체로서의 권위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종합언론사이다.

홍콩 문회보는 홍콩 지역의 언론에 만족하지 않고 언론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내판은 홍콩 및 대륙에 배포하고, 해외판은 미국ㆍ캐나다ㆍ영국ㆍ말레이시아 등 10여개 국가 현지에서 인쇄ㆍ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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