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계열사, 소외계층 돕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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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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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왼쪽)이 '따뜻한 집 만들기' 공사가 끝난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소외 이웃들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소외계층 돕기에 나섰다.

LG복지재단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시설 정비 및 도배, 창호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따뜻한 집 만들기' 복지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복지 사업이 종료되기까지 약 2억원의 비용이 투입됐다.

LG복지재단은 이날 서울시 은평구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따뜻한 집 만들기' 완료 기념식을 갖고, 공사가 끝난 인근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사항을 점검했다.

지난 2000년부터 따뜻한 집 만들기 사업을 전개해 온 LG복지재단은 현재까지 약 1500여 가구에 16억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LG복지재단은 전국 66개 노인복지시설에 가전제품, 쌀 등 1억원 상당의 물품도 전달했다.

한편,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 CNS, LG화학 등 계열사들은 내달 말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LG전자는 최근 국제 NGO(비정부기구)와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어 김장 김치 3600포기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1300세대에 전달했다. LG CNS와 LG디스플레이도 각각 1500포기, 5000포기의 김장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연탄 2만장을 구입해 소외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LG이노텍 오산사업장은 형편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에게 총 20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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